22일 오전 9시 30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밭에서 강모씨(39)가 숨져 있는 것을 밭주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강 씨는 옷을 착용한 상태였으며, 주변에는 농약병이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강 씨는 지난 20일 성산읍 자신의 집에서 나간 뒤 귀가하지 않자 가족들이 이날 오전 9시20분께 성산파출소에 가출인 신고를 한 상태였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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