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12일 오전 7시께 서귀동에서 택시를 기다리던 여성을 상대로 손지갑을 날치기한 K씨(25)를 절도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K씨는 이날 새벽 4시께 피해자 김 모씨(40)가 현금과 카드가 든 손지갑을 들며 택시를 기다리는 것을 보고 이를 낚아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날치기 신고를 받고 현장을 목격한 택시 운전자를 상대로 조사를 벌여 현행범으로 체포해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김경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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