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오후 3시경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저류지 공사장에서 지반 측량을 하던 측량보조기사 유모씨(35)가 흙더미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유씨가 5.7미터 아래 저류지에서 측량작업을 하다 외벽이 무너져 내리면서 흙더미에 깔리며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사 책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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