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27일 오후 1시50분께 탐라대학교 기숙사 진입로 양옆에 심은 조경수 나뭇가지를 잘라 훔친 조경업자 A씨(51)를 붙잡았다.

A씨는 피해자 B씨(27)가 관리하는 15년생 홍가시의 나뭇가지를 전정가위로 잘라 마대 16개 분량을 절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피해자와 학교 관계자 3명이 A씨를 붙잡아 인계하면서 현장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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