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같은 반 친구의 통장을 수시로 훔쳐 돈을 인출한 서귀포 모 고등학교 학생이 입건됐다.

서귀포경찰서는 17일 친구의 예금통장으로 몰래 현금을 인출한 서귀포시내 모 고등학교 H양(18)을 절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H양은 10월14일 오후 1시경 같은 반 친구 K양(18)의 사물함에서 예금 통장을 훔쳐, 10월 16일부터 5차례에 걸쳐 20만원을 인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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