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귀포항에서 숨진 채 발견된 남성의 신원이 확인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6시40분께 서귀포시 서귀포항에서 발견된 남성이 부산시 영도구에 사는 A씨(70)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102톤급 모 선적의 조리장으로, 같은 배 선원 B씨(70)가 야간 작업 도중 발견했다.

경찰은 최초 발견자와 주변인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알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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