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촬영 : 서귀포신문사

30일 오전 9시 15분경 서귀포시 지역 한라산 숲터널 인근서 마주 오는 시외버스와 렌터카 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렌터카 운전자 하모씨(여, 의정부시)와 조수석에 탑승한 하모씨의 딸이 부상을 입고 제주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다. 20여명의 버스탑승객은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경찰은 내려가는 방향으로 진행하던 렌터카 차량이 체인을 착용하지 않아 눈에 미끄러지며 버스와 충돌한 것으로 판단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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