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자치경찰대(대장 강석찬)는 지난 1월부터 2월 8일까지 설 명절을 전후해 서귀포시 100여 곳의 유통·판매업체와 음식점에 대한 원산지 표시위반 행위 지도단속을 벌여 위반업소 4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대에 따르면 표선면 소재 S 식당은 중국산 옥돔 8㎏를 손님들에게 판매하면서 중국산 원산지 표기를 하지 않고 판매하다 적발됐다.

또한 지난 1월 10경 구제역 관련 반입 금지 품목인 생닭391㎏을 충북지역에서 제주항으로 반입한 서귀포시내 K치킨 등 4개 업소를 적발해 폐기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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