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말다툼을 한 50대 남성이 몸에 불을 붙여 3도 화상을 입었다.

서귀포경찰서는 21일 밤 10시37분 경 동홍동 모 아파트 복도에서 박모(57) 씨가 자신의 몸에 시너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자녀와 말다툼을 한 후 분신을 시도했으며, 현재 제주시 모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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