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2시 45분경 3세대가 사는 서귀동 소재 모 주택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세입자가 ‘펑’하는 소리와 함께 윤모(여. 42)씨의 집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장면을 목격했으며, 길을 가던 송모(32)씨가 피어오르는 연기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화재는 1시간 40분 만에 진압됐으며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화재로 건물 내부 39.67㎡가 전소했으며 일부 가전제품이 불에 타며 4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윤 씨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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