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5일 식당에 들어가 벽걸이 TV를 훔친 혐의(절도)로 문모(5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문 씨는 지난 2월 7일 낮12시45분께 서귀포시 천지동 전모(29)씨의 식당에서 점포이전을 위해 이삿짐을 옮기는 전 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해 벽면에 설치된 40인치 대형 벽걸이 TV를 공구로 뜯어낸 후, 자신의 화물차량에 싣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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