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낮 12시경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해안도로 해안가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경 지역 주민인 김모씨(64)가 해안가에서 자리돔을 씻으러 갔다가 해안가에 변사체가 있는 것을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30대로 추정되는 이 시신은 상의는 탈의 상태였으며, 부패는 진행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시신의 신원확인에 나서는 한편, 최초 발견자 및 주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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