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1시 15분께 서귀포 외돌개 해안에서 여성 관광객 김 모 씨(44, 서울시 양천구 목동))가 15m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
사고가 나자 서귀포해경이 긴급출동해 추락한 김 씨를 구조해 시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해경은 김 씨가 사진을 찍다 갑자기 불어닥친 돌풍에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는 같은 관광객 일행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현모 기자
hmlee@seogwip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