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20일 차량을 훔친 후 무면허로 음주 운전한 혐의로 고모(37.제주시)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19일 오후1시께 성산읍의 한 주택 앞 길가에 세워진 김모(47)씨의 화물차량을 훔치고 면허도 없이 술에 취한 상태(혈중알코올농도 0.151%)에서 성산리에서 신산리까지 약 12km구간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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