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9시25분께 외돌개 기차바위 남쪽 20m 해상에서 20∼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이 떠 있는 것을 낚시꾼 강모(57.서귀포시)씨가 발견, 서귀포해경에 신고했다.

발견당시 시신은 상당히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고, 검은색 후드티와 청바지, 하늘색 캔버스화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을 하고, 실종자와 가출 신고자 명단 등을 토대로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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