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29일 현금 인출기에 놓아둔 지갑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54.여)를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오후 2시20분께 서귀포시 소재의 한 금융기관 현금 인출기에서 B씨(51.여)가 현금인출기 위에 지갑을 놓고 다른 현금인출기에서 현금을 출금하는 틈을 이용해 현금 등 84만원 상당의 금품이 들어 있는 B씨의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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