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버스 안에서 잠든 여성의 가슴 부위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저지른 혐의로 김모(22, 남)씨를 검거해 불구속 수사 중이다

김씨는 7일 오후 10시경 제주시에서 서귀포시로 운행하는 버스 안에서 자는 척하며, 잠이 든 20살 여성의 왼쪽 가슴을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강제추행)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버스에서 잠만 잤을 뿐, 접촉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어 추후 출석시켜 재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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