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택시에서 내릴 것을 요구한 경찰에게 욕설을 하고 주먹, 발을 휘두른 혐의(공무집행 방해)로 양모(48)씨를 23일 오후 10시 55분경 붙잡아 불구속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술 취한 승객을 하차시켜 달라’는 택시 기사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관이 출동했으나, 양 씨는 하차요구에 따르지 않고 오히려 경찰을 폭행하려 해 현행범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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