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26일 자신의 휴대전화 요금을 내지 않았다는 이유로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A(47)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후 4시께 서귀포시 소재 아내(48)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43일간 바다에 조업에 나선 사이 자신의 휴대전화 요금을 내지 않은 것에 화가 나 아내의 머리와 팔 등을 둔기로 여러차례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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