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4시 45분경 서귀포 문섬에서 낚시를 하던 현모씨(64·동홍동)가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13일 오후 5시30분경 낚시객 3명과 함께 서귀포항에서 출항해 문섬 도착 후 낚시를 하던 중 14일 오전 4시 45분 경 미끄러지면서 해상에 추락했다. 현시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