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0시 33분경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오설록티뮤지엄 인근 교차로에서 관광객 등 26명을 태운 관광버스와 25t 화물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관광객 조모(63·서울)씨 등 21명이 타박상 또는 가벼운 찰과상을 입고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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