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정봉훈)는 27일 오후 3시 57분경 표선면 해양수산자원연구소 동방 약 750m 떨어진 해안가에서 익수자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의식과 호흡이 없어 119 구급대에 인계해 서귀포시 소재 병원으로 후송했다.

해경에 따르면 익수자 A씨(49, 제주시)는 사건 당일 오전 10시 30분경 일행과 함께 연구소 앞 해안에서 스노클링을 했으며, 일행은 11시에 육상에 올랐으나 A씨는 자취를 감춰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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