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7시 41분쯤 서귀포시 하원동 옛 탐라대학교 북쪽 1100도로 입구 사거리에서 25t화물트럭과 승합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량에 타고 있던 전모(51)씨 등 2명이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또, 이들과 함께 차량에 타 있던 운전자 선모(52)씨 등 3명이 중상을 입고 트럭운전자 이모(23)씨가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