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서귀포시 지역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1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24일 오후 1시8분께 서귀포시 강정동 엉또폭포 인근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1t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임모(38)씨와 트럭에 타고 있던 윤모(61)씨 등 모두 7명이 다쳐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23일 오후 11시 9분께 서귀포시 남원리 남원리 농협 하나로마트 앞 교차로에서 택시와 렌트카가 부딪혀 렌트카 운전자 김모(38)씨 등 5명이 경상을 입어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날 오전 10시 5분께 서귀포시 중문고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오모(35)씨가 몰던 포터차량과 관광객 장모씨(35.여)가 몰던 모닝차량이 충돌해 5명이 다쳐 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