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오전 9시30분께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측 약 8km지점인 마라도 남동쪽 약 106km해상에서 조업일지를 축소해 기재한 혐의로 75t급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나포된 중국어선은 지난 7일 우리측 EEZ에서 조업하던 중 조기 등 잡어 약 750kg을 어획했으나 조업일지에 20kg만 어획한 것으로 축소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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