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9일 길에서 고등학생을 폭행한 혐의로 모 육군부대의 김모(20) 상병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상병은 휴가를 나왔다가 지난 9일 오전 3시40분께 서귀포시 서귀동 소재 모 노래연습장 앞 도로에서 길을 지나가던 고등학생 A군(18) 등 5명에게 맘에 들지 않는다며 뺨을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 상병을 헌병대로 인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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