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10일 새벽에 음식점 등 상가를 돌며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32)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8일 오전 4시30분께 서귀포시 서귀동의 횟집 주방 유리창을 깨고 침입해 현금 10만원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서귀포시내권에 영업이 끝난 음식점 등 상가를 돌며 모두 3차례에 걸쳐 25만원 상당의 현금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 씨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속 수사 중에 있으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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