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새연교 인근 해상에서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사인을 파악하고 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4일 낮 12시 45분께 서귀포 새연교 부근 해상에 최모(50.광주)씨가 숨진 채 떠 있는 것을 관광객이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이 남성은 발견당시 신장이 약 170cm 정도에 남색 스웨터와 밤색 면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전신에 부패가 진행 중인 상태였으며, 지갑 내에 있던 신분증을 통해 신원확인을 했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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