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17일 창고안에 보관된 한라봉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임모(35)씨와 김모(3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1일 오후 9시께 서귀포시 도순동에 있는 서모(68)씨의 감귤창고에서 절단기로 출입문 자물쇠를 자르고 들어가 창고 안에 있던 한라봉 330kg(시가 141만9000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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