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술에 취해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혐의(업무방해 등)로 전모(51)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 씨는 지난 13일 오전 10시40분께 서귀포시 모 도로에서 술에 취한채 운행하는 승용차량의 앞을 가로막고 운전자에게 욕설을 하며 통행을 막는 등 지난 1월 18일부터 최근까지 7차례 업무방해, 협박, 상해, 차량통행방해 등을 일삼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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