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6시 20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의 한 감귤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 하우스 한동(1320㎡)과 열풍기 1대, 감귤나무 12본이 소실되고 40여본이 수열피해를 입는 등 소방서 추산 12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하우스 안에 있던 열풍기가 오작동을 일으켜 버너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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