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출신 해군 병장이 세월호 사고 수색현장에 투입되던 중 크게 다쳐 의식불명에 빠졌다.

16일 오전 4시 10분경 윤모(21·동홍동) 병장이 해군 대조영함에서 승강기 내부 형광등 교체작업을 하던 중 머리를 크게 다쳐 헬기를 이용해 제주 한라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현재 의식불명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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