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이금자)는 만성질환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비만관리를 위해 ‘가족이 함께 뛰는 비만탈출 프로그램’ 참가자를 8월 6일까지 6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참가 대상자는 20세 이상, 과체중(BMI 23이상) 이상인 성인 남․여, 비만아동과 그 가족이 해당되며, 신청방법은 서귀포보건소 주민건강증진센터로 방문 접수한 후 신체계측과 식습관, 신체활동, 생활습관 관련 설문지 및 개인별 건강검사를 실시한 후 최종 대상자를 확정한다.

오는 8월 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주 3회 10주간 운동프로그램(에어로빅, 요가)이 주․야간으로 운영되며 개인별 검사 결과에 따라 참가자에 맞는 저열량 영양관리, 싱겁게 먹기, 식단일기를 통한 식이지도 등이 진행된다.

상반기 운영 결과 수료자 47명 중 체중 감소율 59.6%, 체질량지수(BMI) 감소율78.7%, 복부둘레 감소율 61.7%로 나타났으며, 참여자들의 프로그램 만족도 높게 나타났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