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연수센터(소장 정달호)는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센터장 정대연) 및 제주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와 공동사업으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돌문화공원과 제주대학교에서 제주도의 후원아래 '자연, 문화, 그리고 청년'을 주제로 2014 하계 청년 워크숍을 개최한다.

8월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에 걸친 이번 청년 워크숍에는 국내 39개 대학과 해외 2개 대학에서 7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전국 각 대학을 대표하는 국내외 재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140명의 지원자 중 대학, 지역, 성별, 자원봉사 활동경력, 참여목적 등을 심사해 최종 선발된 학생들이다.

청년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첫째 날에는 서명숙 사단법인 올레 이사장의 기조강연 '너의 인생을 살아라'를 시작으로, 최재희 & NFA 클라리넷 소사이어티의 클라리넷 협주를 감상한다.

이어 이인숙 한성백제박물관 장과의 박물관이야기(토크콘서트) 토크 간담회,  제주돌문화공원의 자연문화적 가치체험, 제주대학교에서 '자연문화유산 보전을 위한 청년의 역할' 조별 토론활동을 벌인다.

둘째 날은 제주의 생태와 문화를 탐방하여 소감을 공유하고, 전날 조별 토론 내용을 종합하여 발표를 준비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셋째 날은 정대연 제주대 교수의 '기후변화대응으로서 제주 자연자원의 경제적 가치' 주제로 강연을 들은 후 조별로 토론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이어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 EXPO 조직위원장, 민기 제주대 사회과학연구소장, 송정희 제주위클리 대표가 참여하는 타운홀 미팅 시간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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