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장 영천동 방문, 논골에 수로복원 등 건의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30일 오후 영천동주민센터를 방문하고, 시민과의 협업을 위한 토론회를 주재했다.

현을생 시장의 17개 읍면동 마지막 초도순시인 이번 영천동 토론회에서 지역주민 대표들은

오창악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감사는 토평마을회간 동쪽지역을 주거환경 개선 대상지로 포함하고 관내에 시행되는 각종 공사에 대한 정보를 읍면동 지역주민들에게 잘 알려주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오홍부 발전협의회장은 돈내코를 보전하면서 주민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용역비를 지원하고, 지역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현지 가정에서 1박 체험하는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면 한다고 요구했다.

귀농귀촌인 고경석씨는 돈내코에서 성요셉요양원-온성학교-법호촌 가는 길에 50m 가량 도로가 끊겨 있어 이를 연결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창옥 법호촌 노인회장은 온성학교에서 난초원까지 가는 길을 개선하고 영천악에 이약종 목사의 시비를 건랍하며, 100년 전 마을 내 물이 흐르던 논길을 복원해 영천천으로 흘러가도록 했으면 한다고 요구했다.

오용길 2통장은 장기 미집행도로 마을안길 가운데 녹지 과수원에 대한 보상이 이뤄져야 하고, 기존 도로인데도 사유지라 주장하면서 철책을 설치하거나 측량 경계점을 다시 박는 사례에 대해 해결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오태유 통장협의회장은 평안교회-토평마을 입구에 인도를 설치하고 집중호우 시 침수 예방대책도 세워달라고 요구했다.

송영자 주민자치위우너장은 한란전시관이 제대로 활성화되지 않고 있어 석주명박물관으로 이름을 바꿔 제주어 나비관 등을 포함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성호 3통장은 동상효 세월천 시멘트 다리에 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시 모래가 올라 와 통행불편이 초래되고 있다면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조재범 5통장은 돈내코 지역에 우수관 연결이 안 된 탓에 생활하수가 그대로 땅에 침수되고 있고, 돈내코 관리가 동으로 이관된 잏 시설보수 등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면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양인숙 상효1동 노인회장은 공업단지에서 장애인복지관 들어가는 길 도로에 편입토지 보상을 신속히 마무리해달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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