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민속예술축제, 입장상도 수상

▲ 제55회 한국민속예술축제가 2일부터 5일까지 강원도 정선군에서 개최됐다. 대정읍민속보존회가 작품명 '날외 소금 졸래기'로 금상을 수상했다

대정읍민속보존회(회장 김은정)가 강원도 정선군에서 개최된 제55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금상과 함께 특별상으로 입장상까지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강원도, 정선군이 주최한 제55회 한국민속예술축제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아라리공원에서 일반부 20개팀, 청소년부 13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 대정읍민속보존회의 '날외 소금 졸래기'공연 장면.

제주도 일반부 대표로 출전한 대정읍민속보존회는 작품명 ‘날외 소금 졸래기’로 금상(문화체육관광부 상)과 함께 부상으로 1000만원을 수상했다. ‘날외 소금 졸래기’는 동일리에서 행해졌던 소금 만드는 과정을 재연한 것으로 한재준씨의 연출로 총 82명의 출연자가 참여했다.

▲ 대정읍민속보존회의 '날외 소금 졸래기'공연 장면.

이외에도 관중들의 호응이 가장 좋아 특별상으로 입장상(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 수상해 200만원의 시상금을 추가로 받기도 했다.

공연현장에는 현을생 서귀포시장, 허창욱 도의회의원 등이 공연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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