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한국과 중국 문인들이 서복전시관에서 가을밤을 시의 향기로 물들이는 자리를 마련한다.

현대문예 제주작가회(회장 조옥순)는 오는 25일 오후 6시 서귀포시 서복전시관에서 한국과 중국의 상호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양국 문인과 도내 거주 외국인 및 관광객 등이 참여한 한·중 시문화 국제교류전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현대문예 제주작가회 주최로 주제주중국총영사관, 제주한라대학교 공자학원, 서복문화국제교류협회, 한국지역문학인협회가 후원하고, 제주감귤협동조합 농협서귀포시지부, 서귀포수협, 녹지그룹 등이 협찬했다.

주요 행사로 식전행사가 오후 5시부터 서복민속공연팀의 허벅춤과 소리샘중창단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6시 시작되는 본행사는 한·중 양국 시인들의 시낭송과 함께 최길복 제주오름민속무용단장의 시무(詩舞), 무공스님의 대금연주, 트럼펫연주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현대문예 제주작가회장(조옥순 : 010-3691-6301) 및 사무국장(홍기확 : 010-6373-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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