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귀중앙여중에서 열린 2014 청소년 토론 한마당 대회에서 중등부는 서귀포대신중 ‘도란도란’팀(김강온 3, 방소운 2, 노윤지 2)이, 고등부는 남주고 ‘예탈예정’팀(오충용 1, 정기성1, 강계동 1, 임성흡 1)이 대상을 차지했다.

우수 토론자로 김강온(대신중 3)·오충용(남주고 1)군이, 우수 지도교사로 대신중 오화진 교사와 남주고 윤애경 교사가 선정됐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과 혼디모영토론교과교육연구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21개 팀(중등부 13팀, 고등부 8팀) 71명이 참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수자 혼디모영토론교과연구회장은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로 하여금 열린 마음으로 소통능력을 신장하고 다른 의견에 대한 이해와 설득을 통한 의사결정 과정이라는 토론의 의의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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