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의, 오는 30일 글로벌 제상대회서 시상식

▲ 송형록 대표이사

제주경제계의 명예와 권위를 자랑하는 제주상공대상 사회복리부문에 유한회사 우일상사 송형록 대표가 선정됐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는 제주상의 창립 79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상공업 육성발전과 사회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제22회 제주상공대상 수상자를 선정 20일 발표했다.

송 대표는 제주상공대상 4개부문 중 사회복리부문에서 (주)흥도전력 홍창도 대표와 공동으로 선정됐다.

송 대표는 유통업을 운영하면서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2011년 4월 재단법인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을 설립·출범해 현재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송 대표는 명품교육도시 기반구축을 위한 시민중심의 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 모금 100억원 조성운동을 적극 추진해 시민, 각급단체, 기업체, 출향인 등 각계각층의 성원에 힘입어 최근까지 52억3800만원을 모금하는 등 지역교육발전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열악한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이밖에 경영부문에 양연호 (주)대성자원 회장,, 기술개발 및 생산성 향상부문에 현동수 동원설비(주) 대표, 특별대상(해외기업인상)으로  김광일 동경관광흥업(주) 회장이 선정됐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상공인들에 대해 제주도지사 표창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표창 수상자를 선정했다.

제주도지사 표창 수상자는 김대형 대표(주식회사 청정섬제주), 김희철 회장(주식회사 토펙엔지니어링), 박경섭 대표(주식회사 동부건재), 강성훈 대표(주식회사 주원종합건설)가 각각 선정됐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 수상자는 박성수 상무(에이디텔레콤 주식회사), 현진영 대표(주식회사 새한), 김형찬 대표(주식회사 동성콘크리트), 이봉은 대표(주식회사 덕천개발), 송재철 대표(동천LPG충전소), 강신보 대표(주식회사 제주유리의성), 김우철 대표(주식회사 용우종합건설)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제주시내 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되는 제4회 글로벌 제상대회 폐회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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