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열린 이성구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취임식 모습.

이성구 제2대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취임식이 30일 공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육·해상풍력발전은 물론 공공시설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 집단에너지 공급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사장은 “조직원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서로 돕고, 이해하며 늘 하나같은 분위기를 이끌어 내겠다”며 ‘인화 경영’을 강조했다.

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는 “이성구 사장 취임을 계기로 그동안의 성과를 뛰어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함께 경영혁신을 이뤄내겠다”면서 “탄소 없는 섬 제주 실현을 선도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제주시 한림읍 출신으로 한림공고를 졸업했다. 1968년 공직에 입문한 후 교통관리단장을 역임했다. 6·4지방선거에서는 신구범 후보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었다. 이후 신 전 지사와 함께 원희룡 지사 당선자의 인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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