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훈철/서귀포시 총무과

서귀포시는 오는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201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내년에 실시예정인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를 위해 기초정보를 파악하는 것으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서귀포시가 실시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를 위해 조사에 참여하게 될 조사요원 90명을 선발하고 공무원 및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사전교육과 시청 통계조사 실시본부와 읍면동 상황실 7개소를 설치하는 등 사전 준비작업을 모두 마쳤다.

관내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종류와 가구원수, 농림어가 여부 등 9개 항목을 확인하는 이번 통계조사는 요즘이 감귤과 밭작물 수확철이라 낮에 집을 비우는 가구가 많고, 최근 응답자의 사생활 보호의식 강화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오해로 조사에 다소 어려움이 예상되는데 조사 자료는 통계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에 따라 그 비밀이 엄격히 보장된다.

이번 통계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하면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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