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5일  2014년도 평생교육지원 업무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개최해 2015년도 평생교육지원 프로그램 추진방향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프로그램 평가분야는 교육지원, 교육특화, 평생학습, 여성교육, 교육발전기금 등  5개 분야 33개 프로그램에 대해 지난 1년 동안의 운영결과를  평가했다.

서귀포시의 평생교육 관련 예산은 총 23억원을 집행했으며 교육지원 분야 2억원, 교육특화 분야 13억원, 평생학습 분야 4억원, 교육발전기금 4억원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교육지원 분야로는 청소년 진로멘토링 캠프, 청소년 대중문화캠프, 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하고 교육특화 분야는 청소년·교사 토론아카데미, 자기주도학습 캠프, 학교방과후 특화프로그램, 빈집정비 등 작은학교 살리기를 추진했다.

평생학습 분야는 시민대학운영, 행복드림 아카데미 등 교육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몬딱’축제, 재능기부 미술캠프, 논술면접 캠프, 청소년 인문학 강좌 등 교과목 이외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서귀포시는 내년도에는 자기주도 학습 등 찾아가는 학습·인성·미래비전 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시책과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 발굴하여 품격 높은 교육명문도시를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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