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9일 오후 1시부터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혜로운 학부모 되기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행복한 자녀교육을 위한 부모의 자존감'이라는 주제로 숭실대 김판수 교수를 초청해 자녀의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특강으로 열린다.

이날 아카데미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500여명이 참석하는 교육가족한마음대회 행사장을 찾아 참석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부모 아카데미는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학부모와 자녀의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자녀학습 및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서귀포시가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자기주도학습은 학습 목표설정 및 교육프로그램의 선정, 시간표 작성, 노트필기법 등 교육평가에 이르기까지 자발적 의사에 따라 선택하고 결정하는 학습형태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7월에 중학생 74명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캠프 합숙교육을 실시해 참여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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