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중 한 곳인 서귀북초등학교 인근 도로가 지난 14일 완료됐다.

서귀포시는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간 사업비 94억원을 투자하여 동 소재지에 기초생활기반시설 및 지역경관개선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확충하는 ‘서홍동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사진에서 붉은 선이 새로 개설된 도로.

올해는 6억8500만원을 투자하여 기본계획 수립(10. 8)했으며, 지역 숙원사업인 서귀북초등학교 주변 소로2-5호선(연장 172m, 폭 8m) 도시 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총사업비 4억 7천만원을 투자해 6월 토지보상 및 사업을 착수한 이후 11월 14일 공사를 완료했다.

이곳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중 한 곳으로 이번 도로개설로 주민 재산권 침해 해소는 물론 서귀북초등학교 주변 교통체증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새로 개설된 도로 전경.

앞으로 서귀포시는 서홍동 종합정비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서귀북초등학교 주변 2개 노선 350m, 서귀서초등학교 5개 노선 810m의 도시계획도로 사업을 추진해 기반시설(도로) 확충을 통한 주민숙원사업의 해소와 학교주변 통학여건이 개선 되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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