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8일 서귀포중학교 학생 46명을 대상으로 공무원과의 대화, 부서별 직업체험 및 시설견학 등 현장체험을 통해 공무원 직업세계를 탐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공무원 진로직업 체험은 2014학년도 2학기부터 제주도내 중학생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관내학교에서 진로직업 체험과 진로정보 제공 요청에 따라 시행하게 됐다.

이번 체험은 학생들에게 공무원에 대한 직업소개와 각 부서 사무실에서 직업체험 등을 실시했다.

28일 서귀포중학교 46명을 시작으로 12월 11일 서귀포여중 45명, 12월 17일 효돈중 50명이 현장체험을 신청했다.

서귀포시는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현장체험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희망학교에 공무원 진로강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진로직업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공무원의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소질과 적성에 맞는 미래 설계 능력을 배양함은 물론 행정업무를 알려줌으로서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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