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1시59분께 서귀포시 택지개발사업 지구 내 모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10톤 짜리 크레인 장비가 넘어졌다.

이 사고로 컨테이너 위에서 작업중이던 보조기사 이모(42)씨가 크레인에 맞아 컨테이너 사이에 끼이면서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경찰은 기울어진 컨테이너를 반듯하게 이동하는 작업을 하다 크레인이 무게를 이기지 못해 넘어진 것으로 보고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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