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산림조합장 선거> 강창화 김용범 이동운

▲ (왼쪽부터)강창화, 김용범, 이동운

서귀포시산림조합 조합장선거는 이양우 현 조합장이 불출마 의사를 밝힘에 따라 3명의 후보군이 형성되고 있다. 강창화 서귀포시산림조합 이사(55), 김용범 서귀포시산림조합 대의원(56), 이동운 서귀포시산림조합 대의원(62) 등의 출마가 예상되고 있다.

강창화 이사는 남주고를 졸업했고, 농촌지도자 서귀포시연합회 중문분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제주표고톱밥배지연구회, 임업후계자로 활동하고 있다. 산림조합 유통센터 활성화, 임업·임산물 유통 활성화, 삼나무 목재 활용화 방안 모색 등을 내걸었다.

김용범 대의원은 서귀고와 제주대를 졸업했고, 서귀포시산림조합 과장 ·새마을지도자중문동분회장(전)등을 역임했다. 임산물 유통거점센터 구축으로 조합원 임업 소득 증대, 조합 자립기반 구축, 산림 전문가 육성, 책임 경영제 도입 등을 제시했다.

이동운 대의원은 대정고와 제주산업정보대를 졸업했고, 안덕농협 상무· 안덕라이온스클럽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산림산업 외에 사업 다각화로 조합을 안정화시키고, 성산과 대정지역에 사업장을 개설해 조합원과 조합 간 거리를 좁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