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경쟁률 1.8대 1…25일 등록마감 후 기호추첨· 매니페스토 협약

3월 11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신청 첫날 서귀포시선관위에는 27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쳐, 평균 1.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귀포시 선관위 관내 15개 농협, 수협, 축협, 산림조합 조합장선거에 따른 후보자등록신청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서귀포시선관위 1층 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서귀포시 선관위에 따르면, 15명의 조합장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서 후보등록 첫날 27명이 후보등록을 마쳐, 평균 1.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조합별 후보등록 상황을 보면, 남원농협에는 고권만· 고남수· 김문일 후보 등 3명이 등록했다.

대정농협에는 강충희· 강호남· 이창철 등 3명이, 서귀포농협은 현영택 후보가 등록했다.

서귀포시축협에는 김성철· 송봉섭 후보, 성산일출봉농협에는 현용행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안덕농협에는 유봉성· 이한열 후보, 위미농협에는 김종석 후보, 중문농협에는 김성범 후보가 등록했다.

표선농협에는 고철민· 김만천· 함두일 등 3명, 효돈농협에는 김성언 후보, 제주감협에는 김용호· 이상철 후보가 등록했다.

모슬포수협에는 이미남· 이재진 후보, 서귀포수협에는 김미자· 양상훈 후보, 성산포 수협에는 김계호 후보가 등록했다.

서귀포시산림조합에는 강창화· 김용범 후보가 등록했다.

후보자 등록상황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특집페이지(http://nec.go.kr/portal/lw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 선관위는 25일 오후 6시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후보자별 기호 추첨에 이어 공명선거를 다짐하는 매니페스토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동시조합장선거의 선거운동은 후보자만 법정선거운동방법으로 2월 26일부터 3월 10일까지 할 수 있다. 투표는 서귀포시 선관위 관내 9곳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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