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협 조합장 선거> 출마후보의 주요 정책공약

남원농협 조합장 선거에는 기호 1번 김문일 후보(전 남원농협 이사), 기호 2번 고권만 후보(현 남원농협 조합장), 기호 3번 고남수 후보(전 남원농협 이사· 감사)가 출마한다.
김문일 후보는 조합원이 대접받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내걸었다. 주요공약으로 조합원이 생산한 고품질 감귤을 매취해 공선회를 중심으로 유통출하하고, 고품질 감귤(브랜드 상품) 최저가격 보존 지원금 2억원을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감귤운송비 50% 지원, 유통가격 손실보전자금 5000만원 확대운영, 지점별 영농지도사 위촉을 통한 맞춤형 영농지원을 제시했다.
아울러 농기계대여은행 사업추진, 유기질비료 환원자원 사업 추가확대 지원, 사업 추진실적에 상응하게 급여· 성과급 성과급 지원 폭 확대, 인사위원회 신설 및 여성이사 1명 선출 등을 약속했다.
이밖에 조합원 자녀 대학등록금 확대 지원, 경로당 난방비 매년 100만원 지원, 70세 이상 조합원 건강검진 지원, 여성조합원 활동비 지원,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 등을 제시했다.
고권만 후보는 조합원이 중심에 서는 조합, 지역과 상생발전하는 농협을 구호로 내걸었다.
고권만 후보는 2006년 3월 조합장에 취임한 이후 일궈 낸 굵직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크게 도약하겠다고 약속했다. 주요공약으로 조합원 자녀 대학등록금 지원을 확대하고, 공선회 위주로 감귤을 출하하며 위탁 판매농가 운송료 지원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재해피해 농가지원을 위해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본점 이전 및 관광사업과 연계한 종합타운을 신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조합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원로 조합원들의 검강검진료 지원, 출산장려금 상향 지원, 조합원 급여 10%를 조합원 복지사업에 지원 등을 제시했다.
고남수 후보는 ‘보다 나은 변화의 바람’을 구호로 내걸고, 남원농협이 지역의 경제·금융·문화복지의 중심으로서 종합복지센터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주요 공약으로, 경영 투명성 확보를 위한 운영평가 자문위원회 설치, 신규조합원 오리엔테이션, 종합복지타원 중장기계획 수립, 이용 고배당 확대 실시 등을 제시했다.
또한 ‘곱들락’ 브랜드의 차별화 및 명품화, 공선출하회 유통망 확충 및 매취사업 확대, 친환경 감귤생산 인프라 구축, 농자재 백화점 유통구조 개선 등을 약속했다.
아울러 예대금리 탄력적 운용, 담보 인정비율 현실화, 자동화기기 증설,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취약농가 인력지원, 여성조합원 교양문화 프로그램 증설, 영농지도상담사 채용 등을 내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