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가 농업계 학교 역량 강화 교육지원 사업 수행자로 선정됐다.

5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하영효, 이하 농정원)에 따르면 제주대학교 등 32개교(농고 19개교, 농업계 대학 13개교)가 2015년 농업계 학교 역량강화 교육지원 사업을 운영할 학교로 선정됐다.

농정원은 사업에 응모한 농고 24개교와 농업계 대학 14개를 대상으로 학계 및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제주대 등 32개교를 사업 수행자로 선정했다.

농업계 학교 역량강화 교육지원 사업은 고교 및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농산업분야(영농포함) 진출을 촉진·유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올해에는 산업현장과 연계한 실용 중심의 과정을 필수적으로 운영하도록 개선해 재학생이 농업분야로 진출하는데 용이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다음은 농업계 학교 역량 강화 교육지원 사업 수행자로 선정된 학교 명단이다.

▲농고=경남자영고, 공주생명과학고, 김제자영고, 대구자연과학고, 보은자영고, 수원농생명과학고, 여주자영농고, 용운고, 용인바이오고, 전남생명과학고, 천안제일고, 충남발효식품고, 한국경마축산고, 한국생명과학고, 홍천농고, 김해생명과학고, 한국치즈과학고, 전주생명과학고, 유성생명과학고.

▲농업계 대학=제주대학교, 강원대학교, 건국대학교, 경북대학교(농대, 축산대), 경상대학교, 공주대학교, 순천대학교,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 전남대학교, 전북대학교, 천안연암대학, 충남대학교, 충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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